생협 축제, ‘쿠키 페스티발’ 열려
이날 프리마켓에서 상품을 구매한 김민지(화학 2015) 양은 “오늘 쿠키 페스티발이 열리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큰 규모라 놀랐다”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같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by 김종완 기자 | date 2015.11.03 | hit 60
【서울】 생협은 청운관 앞에서 지난 2일 ‘쿠키 페스티발’을 개최했다. ‘프리마켓’, ‘협동조합 부스’, ‘생협존’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각종 세부 부스를 통해 생협 홍보는 물론, 다양한 물품 판매가 이루어졌다.
‘프리마켓’에서는 직접 기획해 참여한 팀과 생협 관련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함께 꽃, 의류 등을 팔거나 기금을 모으는 등의 12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협동조합 부스’에서는 동대문 협동조합 등 또 다른 생활 협동조합원들이 부스를 열었고. ‘생협존’에서는 홍보물을 보고 진행하는 십자말풀이를 통해 경품을 주는 방식으로 생협에 대해 홍보했다.
이날 프리마켓에서 상품을 구매한 김민지(화학 2015) 양은 “오늘 쿠키 페스티발이 열리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큰 규모라 놀랐다”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같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희대학교 생활협동조합 오준석 상임이사는 “2003년에 생협이 생긴 이후 학생과 함께한지 10년이 넘었다. 하지만 학생들이 생협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것 같아 홍보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며 “이번 페스티발의 이름이기도 한 ‘쿠키’는 생협 화폐의 단위이다. 생협 조합원으로 가입된 학생들이 평소 조합원 카드를 통해 모은 쿠키를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